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017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2018년 사업비 4,606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하나 이상 높은 단계인 자 10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IoT기반의 신개념 건강관리서비스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IoT 웨어러블(활동량계) 건강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 전송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록자 100명 중 98%가 지속적으로 참여 한 점과 신체활동량 늘리기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0.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2.0%의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일산동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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