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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도서관, 인문학 특강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 운영

‘구관조 씻기기’의 황인찬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특강
721일부터 성인 15명 선착순 모집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오는 83일 황인찬 시인을 초청해 특강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를 운영한다.

고양시립삼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1일부터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수업은 시 창작, 시인과의 만남, 시화 그리기, 탐방, 창작물 출판 등 다양한 활동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은 6월부터 8회에 걸쳐 이문재 시인의 시 창작 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83일부터는 황인찬 시인을 초청해 시를 읽는 법, 시를 쓰는 법 주제로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찬 시인은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등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신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펴냈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721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성인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75-9352)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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