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 예방 위해 적극 행정 강조
일상생활 속 시민 체감 정책 확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산책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 결과 큰 사고 없이 폭우상황을 지나갈 수 있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인적 노력을 다함은 물론,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실시한 노면 버스 정류소 표시 사업은 발상의 전환으로 비용 부담 없이 시민들에게 편익을 주는 정책”이라며 “시민 만족도 조사, 운영 평가를 실시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깡통전세를 예방하고 전세피해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지난 주 ‘전세사기 피해대책 추진단’을 출범했다. 시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가 적극 개입해 시민을 보호할 것”이라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힘을 합쳐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로 인해 선량한 시민의 재산권이 위협받는 일을 사전에 막아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잘 추진되어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가 반드시 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