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18일까지 ‘2024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장비 ▲스마트팜 에너지절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채소·화훼·특용작물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은 원예시설의 현대화 장비를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해 양액재배시설, 점적관수, 자동관수, 자동개폐기, 환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시설보급 지원사업은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스마트팜 에너지절감 지원사업은 자동보온덮개 등 보온효과 시설 설치를 지원해 난방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은 냉난방이 필요한 고정식 시설에서 채소·화훼·버섯류를 재배·생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지열, 공기열, 폐열 냉난방시설을 지원한다.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농가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움과 시설의 노후화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시설원예분야에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