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손동숙)는 지난 7월 13일 (사)고양컨벤션뷰로를 방문하여 ▲고양컨벤션뷰로 사업 추진 현황 ▲지역 연계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MICE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손동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MICE 산업 전담기구로써 고양컨벤션뷰로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고양컨벤션뷰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환경경제위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양시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겠다”며 항상 시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고양컨벤션뷰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및 향후 추진 사업계획, MICE 산업 발전 방향과 올해 개최 예정인 고양데스티네이션위크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중 위원들의 질의 및 당부에 대해 이상열 사무국장은 “MICE 도시로서 고양시를 알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당부처럼 단순 방문객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산업과 산업 간의 연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등 지역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