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 수여와 함께, 효력이 유지되는 3년 동안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파주시 청소년에게 제공한다.
솔가람아트홀 등 파주시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는 공사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은 공사의 무대 전문 인력과 보유 장비를 활용하여, 음향· 조명·공연기획·하우스매니저 등 공연장 관련 직업군을 탐색하고 ‘놀이’ 중심의 체험교육이 함께하여 예술적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최승원 사장은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선정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재능이 창의적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하며, “공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