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고용노동부는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분야 기본과제를 실천하는 기업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해 확인서를 수여한다.
공사는 △수요일 정시 퇴근의 날 운영 △시간선택제 및 시차출퇴근제 △유급 가족돌봄휴가 △반반차 휴가 시행 등 근로자 친화적인 제도를 수립하고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직원이 마음 놓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도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