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개장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22일 고양시와 고성군은 관광브랜드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성군은 공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여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킨 도시마케팅의 성공 사례다. 땅끝 경남 고성부터 경기 북부 고양까지 끝과 끝을 잇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를 상호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관광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이다. 찾아가는 엑스포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고양시가 첫 개최지이다.
행사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공룡 로드, 화석존 및 미디어 폭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발굴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