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1월까지 시민 체감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관리사무소’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11월까지 일산서구 주민모임 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관리사무소’는 보건인력이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 모임에 방문해 맞춤형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인력이 ▲건강상태검사(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운동상담, 영양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5일 첫 프로그램으로 송산15통 마을회관과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예·스트레칭 등 체험 프로그램과 신체 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 모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주민 모임의 대표자가 20인 이상의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장소를 마련하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모임으로 선정되면 협의를 거쳐 맞춤형 건강검사와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4주~8주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신청 및 문의사항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031-8075-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