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5일 한국119청소년단 유치부에 소속된 ‘빛고운유치원’ 어린이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119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다. 이들은 각종 안전교육 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운다.
이날 빛고운유치원 원생 105명 대상으로 ▲지진 대피요령 ▲소화기 체험 ▲열·역화·연기 체험 ▲소화설비 체험 ▲안전상식 교육 ▲안전벨트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안전은 유년시절부터 직접 체득하면서 체계적으로 배워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각종 안전교육과 견학 등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