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6월 30일 고양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고양도시관리공사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햇다고 밝혔다.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3인 및 인권 전문성을 가진 외부위원 3인을 포함한 총 6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피해자 구제 등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실행 전반에 대한 최고 의결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 시 인권경영체제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산업안전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고객 인권 보호 등 총 11개 분야의 인권경영 지표를 준수하며 실행되고 있는지 성과 점검 및 심의를 했다.
이번 위원회의 세부 내용으로는, ▲ 성희롱 등 4대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고도화 ▲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한 미스테리 쇼퍼 운영 ▲ 공영주차장 장애인 휠체어용 경사로 설치 ▲ 공정거래를 위한 계약 절차 사전 안내 등 2023년 상반기에 공사가 추진한 19개 인권경영 실적에 대한 보고를 했다.
또한, 해당 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사의 인권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한 인권경영위원들의 의견 수렴 등 환류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공사 안병구 사장은 “인권 중심의 기관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앞으로도 내‧외부 전문가들의 평가와 개선 과제 도출 및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