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7월 말까지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해충 방역소독과 사랑의 새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모기 매개 전염병 질환과 해충 피해에 취약하다. 이에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소독을 실시하며 예방에 나섰다.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월 27일부터 거실, 화장실, 건물 주변 등을 소독하고 있으며, 관내 모기 다발 지역은 신고를 받아 주기적으로 해충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 모기 기피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며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거나 퇴치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더운 여름 농번기 야외 일터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마을 지킴이가 직접 부친 부침개와 여름 제철 과일 수박 등을 대접할 계획이다.
한편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칼갈이 서비스, 공구대여 서비스, 안전 순찰, 환경미화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특색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행복한 금촌3동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특색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