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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르신 자서전 제작 실시

“행복의 새로운 발견”
 


파주시는 남은 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존엄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수행기관으로 파주시노인복지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2곳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존엄사 특강 나만의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인생, 품위 있는 이별, 존엄한 죽음을 위해 519일부터 62일까지 등 3강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2, 3회기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은 8월까지 진행되며, 자서전 제작, 장묘문화체험 및 견학, 장수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11월에는 파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작품 전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는데 특강을 들은 후, 불안도가 낮아진 것 같다라며, “이렇게 중요하고 좋은 사실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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