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릉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두 달가량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청소 및 보수작업 등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정비를 마쳤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시부터 22시까지는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해 폭염 속 지친 시민들에게 빛의 물줄기로 시원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공릉천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