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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대표 9사단 CP(A)RMY팀, 전국 전국 19개 시·도 중 우수한 성적 거둬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소방청장상 수상
 


고양소방서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에서 고양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9사단 ‘CP(A)RMY(씨피알미)’팀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는 10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여,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최초 119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짧은 상황극 무대를 연출하고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이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대회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19개 시·도본부 38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고양소방서는 일반부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고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9사단 ‘CP(A)RMY(씨피알미)’팀은 전철역에서 쓰러진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리는 스토리로 뛰어난 응급처치 능력과 청중을 압도하는 무대연기로 청중과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가팀 대표 9사단 신병교육대대 유제인 상사는 대회 참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9사단과 신병교육대대, 고양소방서 그리고 함께 연습해온 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요안 서장은 고양소방서 대표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대회에서 얻은 경험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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