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주문화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여성 음주자 치유 프로그램 ‘기대고 싶은 날엔, 여행(女行)’을 운영한다.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여성 음주자가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여성음주자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카프성모병원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건강한 음주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아로마테라피를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술이 아닌 진정한 쉼’의 방법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중독에 대한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32-7071)로 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