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담당 및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일산소방서 업무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성과평가 및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도출을 통한 2018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각 담당별 추진업무 실적 발표 ▲각 담당별 화재저감대책 및 화재취약대상 안전대책 추진사항 발표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추진사항 ▲내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지표 100% 달성을 위한 회의 등으로 진행했다.

2017년 주요실적으로는 2016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경기도 북부관내 11개 소방서중 1위, 전국 5위를 차지하였으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방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대상물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시책을 펼쳐왔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2월 중 개청을 목표로 대화119안전센터 신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산 소방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한 풍동지역의 풍동119안전센터, 한류월드 지역의 문화119안전센터 신설을 확정지었다.

서승현 서장은“올해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일산소방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자신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진한 결과”라고 말하며“미진했던 부분은 2018년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단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