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1일 일산호수공원 내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소방서 2023년 특수시책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리 참여 신청을 한 일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약 600여명의 아동이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마당은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 내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시연‧실습 ▲어린이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119안전인형극 ▲포토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부권역에 배치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총동원하여(의정부‧파주‧동두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119안전체험마당은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체험마당 운영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상황 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