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5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개 분야(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의정부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LH주거복지지사, 푸드마켓, 지역자활센터 등 5개 분야 11개 기관에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법원읍 주민 박모씨는 “높은 물가에 어디를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이런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3년 파주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파주시 주관으로는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읍면동 자체 운영은 지역 상황에 맞게 상시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