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 국도77호선 서울 방향에 위치한 “자유로 졸음쉼터” 개선 공사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임시 폐쇄한다.
자유로 졸음쉼터는 2014년에 조성되어 10년여 간 사용된 시설로, 졸음쉼터 내 화장실은 정화조가 없는 오수저장탱크에 분뇨가 저장돼 악취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화장실 특수청소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개선되지 않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화장실 철거 및 신규 설치 ▲정화조(16톤), 퍼걸러(정자) 등 설치로, 기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유지관리 또한 용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개선공사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