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참가자 20명 선착순 모집
고양특례시가 국내 최대의 독서문화 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여 올해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행신도서관에서 총 5회에 걸쳐, 네 명의 작가가 다섯 개의 주제로 진행하는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짧고 임팩트 있는 글쓰기, 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쓰기는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취지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2030 청년을 대상으로 매번 다른 주제의 글쓰기를 작가들에게 배우는 쉽고 가벼운 글쓰기 수업이다.
‘짧고 임팩트 있는 글쓰기, 씀’은 총 5강으로 구성 되었으며 ▲ 6월 9일과 16일은‘회사에서 글을 씁니다’의 정태일 작가가 각각 자기소개서와 회사에서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청취다방에서 진행, ▲ 23일은 씨네21 편집팀장이자‘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의 이다혜 작가가 나의 취향을 담는 글, 리뷰 쓰기로 ▲ 27일은 사진상담심리사이자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사진으로 글쓰기’의 강미영 작가가 소중한 순간을 다시 만나는 사진으로 글쓰기를 ▲ 마지막 7월 5일은 최근 신작‘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를 발표한 은유 작가가 계속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 방법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2030 청년들이 고민하고 자주 쓰는 글쓰기 형식에 맞춰 작가진을 섭외하여 실질적으로 더욱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대한 기대를 밝혔다.
특히 1·2강은 고양시 청년들의 취업 지원공간인 청취다방에서 운영되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1·2강은 시설 특성상 오후 4시 ~ 6시) 강연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030을 포함한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도서관(☎031-8075-9235)으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