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5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식음료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행주산성과 인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다. 사물놀이와 줄타기공연을 비롯해 불꽃 드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내 입점한 푸드트럭에서는 ▲바베큐 ▲불초밥 ▲타코야키 ▲분식 ▲야키소바 ▲닭꼬치 ▲닭강정 ▲소떡 ▲회오리감자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문화누리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활용의 폭이 더 넓어진 고양행주문화제에 더 많은 분이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