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16일 도라전망대 옥상층에 휠체어 이용고객을 위한 전망대 관람석 2개소를 설치했다.
전망대 관람석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경사로로 접근이 용이하며, 좌석 구역의 가시성을 개선하기 위해 휠체어 표시 전용 매트를 설치하여 이동이 불편한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날 도라전망대를 방문한 고객A씨는 “전망대 관람석은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치된 경우가 많아 휠체어를 탄 뒤로 이용하지 못하던 시설물이었다.” 며, “이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고 공사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앞으로도 노약자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관광 시설물을 이용할 때 제약요인 없이 관광 여행을 하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