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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무단방치 차량 소유자 거주지 찾아간다

6월 1일부터 본격 활동 시작, 무단방치 차량 자진처리 유도
 


고양특례시는 무단방치 차량의 자진처리를 강화한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차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량 소유자 거주지 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무단방치 차량 자진처리 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했다.

기간제근로자들은 오는 61일부터 활동에 나선다. 무단방치 차량에 현장 확인, 차주와의 전화 통화, 차주와 전화로 연락되지 않을 경우 거주지 방문 등 차량 견인 전 자진이동을 위해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연간 500여건의 무단방치차량 발생건수 중 자진처리 비율을 45%에서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불편 해소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강제적인 사법처리를 실시하기 전에 차주의 자진처리를 유도해 범법자 양산을 방지하겠다.”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한 우수한 차량행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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