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파주署, ㈜수지스링크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업무협약 체결

다각적인 홍보 활동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최선

 파주경찰서는 농업회사법인 ㈜수지스링크(대표 이세희)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는 파주 관내에 있는 ㈜수지스링크(가정간편식 전문기업)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생산 제품에 대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문구를 삽입하여 전국으로 배송을 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을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노출시켜 범죄 피해 발생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전화금융사기는 검찰, 경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하거나,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금원을 편취하는 수법 등을 주로 사용하며 최근에는 자체 제작한 원격제어 악성앱을 사용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 교묘화 되고 있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 등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김세희 대표는 “당사 제품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안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갈 경우 확신하지 말고 다른 전화기를 이용하여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거나 112신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