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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호‘부부 아너 소사이어티’탄생…“남편과 나눔의 뜻 함께해”

양출이 기부자 파주시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파주시는 9일 파주시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양출이 기부자와 배우자인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가입은 파주시 2호 부부 아너가 탄생해 더욱 의미가 있다. 배우자 박성대 대표는 20208파주시 9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먼저 가입했으며, 대표로 있는 상도일렉트릭은 20212파주시 2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안팎으로 나눔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출이 기부자의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 저소득 월남참전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출이 기부자는 남편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부부의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나눔 복지를 실천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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