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는 지난 2일 오후 8시경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사파출소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 회원 25여명이 청소년 선도 및 안전한 지역치안 활동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풍사파출소에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민경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평소 불안해하는 인적이 드문 풍동 식골공원과 주변 통행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풍동 중심상가 등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안내서’(가정폭력·아동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물 ·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을 홍보하며 선제적으로 가시적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법정단체가 됐으며, 법률에 따라 경찰의 지도·감독을 받아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한다.
풍사파출소장(경감 정순교)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맞춰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북돋아 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강화하여 안심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