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우)는 지난 4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청년정책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청년정책사업 시행 주요부서가 참여하여 의회와 집행부 간 청년정책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고양시 청년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는 청년담당관에서는 현재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업 진행상황과 고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청년 거버넌스, 청년지원 공간 운영 현황, 청년 일자리·교육·주거·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를 하였으며,
기획정책관에서는 2023년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 계획과 관련 주요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여성가족과에서는 고양시 출산 지원 사업인 첫만남이용권 및 출산지원금 등의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음으로써 앞으로 청년특위의 활동 방향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현우 위원장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양시의 전반적인 청년 사업 시행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정책수혜자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하였으며, 박현우(위원장), 신인선(부위원장), 고덕희, 원종범,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