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미술협회의 정기 전시가 ‘고양, 미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5월 2일 개막한다. 전시는 5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양미술협회의 정기 전시회로서, 1990년 창립 이래 33회를 맞는다. 고양원로작가 및 중견작가, 신진작가의 140명이 참가하여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디자인, 조각을 아우르는 미술품 140점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고양미술협회는 △고양국제아트페어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 △행주서예·문인화 대전 △행주 학생미술·서예대전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고양시 문화예술의 저변의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특히 고양특례시 지정을 기념해 열린 기획전이라서 의미가 깊다.”라며 “고양시가 특례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고양 미술인들의 마음을 담은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