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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오감만족 치유정원 시민 기다려

치유 농업 홍보관 운영, 특산물 홍보도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427일부터 58일까지 열린다. 고양특례시는 기간 동안 꽃 박람회장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오감만족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치유농업과 고양시 특산물을 알리는 치유 농업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오감을 테마로 조성된 치유정원에는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미각 식물공간에는 바질트리·눈개승마·애플민트·초코민트를, 촉각자극 공간에는 독특한 질감의 아라우카리아·율마·후마타 등의 식물을 식재했다.

청각 공간에는 은사초와 부레옥잠을 심고 물소리를 첨가했고, 후각 공간에는 향긋한 오렌지 제라늄·장미허브 등을 식재했다. 시각 공간에는 카라, 버베나 등 눈이 즐거운 화려한 식물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 및 어린이도 불편함 없이 가꿀 수 있는 높임화단 정원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농촌, 도시를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홍보관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홍보관에서 인생 네컷 사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꽃 박람회를 방문한 후 인증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하여 올리면 찍을 수 있다.

홍보관은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일산 열무와 가와지쌀, 특화농산물 가공품도 함께 전시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고양시와 농협대가 공동 개발 중인 가정용 스마트팜도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호수를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오감만족 치유정원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 고양시의 스마트 농업을 확인하는 동시에 치유와 쉼을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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