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26일 대곡관리역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 및 안전분야 사고예방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조 ▲대곡관리역과 합동소방훈련 ▲대 테러 예방활동을 위한 소방력배치 및 소방시설점검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팜플릿, 포스터 전시 등 소방안전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대곡관리역은 일산선, 경의중앙선 및 교외선 총 19개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환승객을 포함해 일 평균 약 10만명이 이용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이용객이 밀집되면 안전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곳이다.
정요안 서장은 “전철역은 시민들이 혼잡을 이루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대곡관리역과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