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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고양국제꽃박람회 ‘소방안전보안관제’ 운영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2일의 기간 동안 교육
 


일산소방서(서장 한봉훈)는 해마다 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소방안전보안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2일의 기간 동안 관중 밀집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들을 사전교육하고, ‘소방안전보안관으로 임명하여 재난발생에 대비하는 정책이다.

일산소방서 관내에는 연간 60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킨텍스 전시장과 작년 3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 아람누리공연장 등 대형전시행사와 지역축제가 빈번히 열리고 있어 관중운집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안전보안관제는 축제(행사) 사전 재난대응교육(관람객 피난대피 교육, 소방시설 사용법 등 소소심 교육) 축제(행사) 당일 소방안전보안관 임무수행으로 추진되고 있다. 421일 안전요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427일부터 행사장 위험예상지역에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일산소방서는 포스트 코로나로 그동안 실시하지 못한 많은 지역축제와 공연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안전보안관제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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