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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물류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1,300개 배부 예정

악취 예방과 거리환경 개선 노력, 오는 28일까지 신청

파주시는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를 배부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거리에 배출하는 단독·다세대 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1,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의 훼손을 막아 악취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한다.

배부되는 보관 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보관 용기 1개를 만드는데 폐비닐 4.5kg(라면 봉지 1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하며, 폐자원 재활용제품의 수요 확대 및 자원재순환 효과가 있다.

보관 용기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관할 지역 읍··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25보관 용기 1,721개를 단독·다세대 주택 등 주민이 설치를 원하는 장소에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시행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가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올해도 추가로 배부하게 됐다특히 부패가 심한 여름철에 효과가 있어 거리 환경개선에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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