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14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금촌파주요양원을 방문하여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촌파주요양원은 총 99명의 어르신들이 입주하고 있는 노유자시설로서 파주소방서는 현장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요양원과 같은 피난 약자 시설은 재난 발생 시 자력에 의한 대피 및 재난 대응 활동이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요양원 현황 청취 및 화재예방 컨설팅 ▲현장 취약시설 점검 ▲피난약자 동선 점검 및 피난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라며 “관계자들은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피난약자의 인명피해 방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