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윤영주 저자 초청 강연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이오는 5월 3일, ‘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윤영주 시니어 모델과의 만남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제10회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기념하여 ‘프리즘 XYZ: 일하는 사이’를 운영한다. ‘일’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XYZ 세대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해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연령대별로 ‘일’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도서를 선정하여 해당 도서의 저자와 독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강연자 윤영주는 나이 칠십에 모델 워킹을 배우기 시작해 시니어 모델이 되었다. 윤영주는 MBN ‘오래살고볼일-어쩌다 모델’에서 50대, 60대 시니어 모델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고, ‘보그’, ‘엘르’, ‘마리끌레르’ 등의 패션지에 인터뷰 및 화보가 실리며 시니어 모델로서의 활발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를 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이 듦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책을 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노년층의 일과 꿈, 인생에 대한 사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삼송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년층을 중심으로 하지만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송도서관 (☎031-8075-9352)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