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첫 단추 성공적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 이행도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대상으로 절대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양특례시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고양시는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으로 경제, 교육문화, 교통, 도시정비, 시정혁신, 복지, 일자리, 안전환경 등 8대 분야를 설정하고 5대 시정 목표 하에 7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특목고 등 설립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철도망 반영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 맞춤형 재건축 ▲시민복지재단 설립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등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이동환 시장의 선거공보를 기준으로 인수위원회 제안, 시정연구원 전문위원과 실무부서의 고도화 작업, 시민 의견수렴 등의 작업을 통해 70개 공약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수립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가능했다.”고 밝히고, “민선8기 공약이 잘 추진되어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은데 이어 민선8기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시작하여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고양특례시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서는 고양시 홈페이지의 공약과 실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