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제3회 아름다운 동행’ 의류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의용소방대원들과 일산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의류 2,391점과 후원금 백만원 가량을 NGO 단체인 ‘옷캔’ 측에 전달했다.
단순히 후원금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부된 옷은 재사용을 통해 해외 난민, 재난국가, 소외 계층등에 지원되고 있으며, 국내로는 가정학대 피해 아동, 쪽방촌, 다문화 가정 등에게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의용소방대원과 일산소방서 전 직원의 마음이 지구촌 이웃에게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되길바라는 뜻에서 시작됐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의류나눔에 적극 참여해준 의용소방대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산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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