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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 ‘중증외상환자 헬기로 골든타임 확보’ 후 생명 살려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일 것
파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110분경 파주시 오도동 소재 공사장에서 중상자 1명을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119Heli-EMS)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되었고, 중상자의 상태는 오른쪽 광대부위 열상, 비출혈이 관찰됨에 따라 두부외상이 의심됐으며 환자는 의식조차 없었고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어 내부의 출혈이 의심되어 수액 및 외상처치를 시행함과 동시에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중증외상환자는 파주의료원에서 응급실 의사에 의해 2차로 응급조치를 마쳤고,곧바로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 도착한 소방헬기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었으며 헬기 이송 중에도 의료진, 소방대원을 통한 응급처치가 지속될 수 있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시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외상센터로 이송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헬기훈련을 시행하며 준비했고, 으로도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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