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이어져 대형산불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하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4월 14일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민들의 산불예방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예방홍보물 배포,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의 활동이 실시됐다.
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대형산불로 인한 산림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산불특별대책기간(3월 6일 ~ 4월 30일) 동안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소각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