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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지역 내 노후교량 이상 無

민‧관 합동점검반 구성, 준공 20년 이상 교량 32개소 점검 마쳐
교량 및 공공시설물 상시 관리체계 구축

 

고양특례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노후교량 32개소(준공 20년 경과, 안전등급 C)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량의 균열, 변형 등 시급한 위해 요인 유무에 대해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교량 전체적인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교량 후화에 따른 부식 등 경미한 결함들이 있어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일 간부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의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교량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이행해 달라는 주문에 따라 각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상시 관리체계 구축 및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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