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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경기북부 신성장‧미래산업의 메카 조성 기대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지난 13일 파주시 접견실에서 파주시, 메리츠증권과 함께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과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의 대표사인 이세훈 메리츠증권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첨단 지식기반산업분야 혁신기업을 유치하여 운정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신성장미래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합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파주시를 넘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상생과 자족기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세현 메리츠증권 부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교통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파주시 경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원 사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이 파주시가 복합자족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사업 참여로 국내 최고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100파주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사업의 성공적 완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에 약 47의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서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메리츠증권 컨소시엄(메리츠증권, 삼성증권, BNK투자증권, DL건설, 유앤미개발, 등대홀딩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2028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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