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서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일 ~ 18일)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도서 추천 전시 프로그램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작년 독서 동아리와 함께 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 고양시의 책 읽는 가족과 도서관을 찾아온다.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독하는 가족회원 중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왔다.
책 읽는 가족과 함께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책 읽는 가족 구성원이 추천한 책을 고양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센터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다른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독서로 소통하는 정보 공유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족 모두 읽을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추천할 뿐만 아니라 책 읽는 가족 또한 알림으로써 참여 가족과 관람자 모두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 책 읽는 가족의 추천도서는 높빛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고양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화정도서관 담당자(☎031-8075-9206)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