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80년대 역사와 청춘을 상징하는 백마 화사랑의 무대를 아마추어 뮤지션에게 열어준다. 시는 4월 18일까지 ‘오픈 마이크 시즌3’의 참가자를 접수한다.
‘오픈마이크’는 아마추어 뮤지션의 음악과 인생 스토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처음으로 시즌1과 시즌2가 백마화사랑에서 진행됐다.
오픈마이크 참가자로 선발되면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당일 공연에는 ‘나에게 음악이란?’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음악과 뮤지션의 인생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나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ko.research.net/r/2023openmic)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예술인에게는 무대를, 화사랑을 찾은 시민에게는 음악을 통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예술 소통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