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법원 새뜰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된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법원읍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는 법원읍 법원리 685-1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45㎡, 연면적 5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실, 2층은 청소년 자유공간(쉼표3호점), 2·3층은 4가구 공동홈(취약계층)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읍에서는 변화하는 현실에 발맞춰 지역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파주시는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일상의 행복과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법원 새뜰마을사업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46억 원을 지원해 생활·위생 인프라 시설 정비, 안전시설 확보, 집수리 지원, 공폐가 정비 등을 실시해왔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