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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갑여단 장병들인 부대창설 기념일을 맞아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위해 부대로 들어오는 푸드트럭을 이용하고 있다. |
육군 1군단은 4월부터 장병 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이용하여 장병 특식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장병특식 사업’을 시행한다.
1회 1인당 13,000원을 기준 금액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혹서기 기간(7월~9월)과 장마철 시기를 제외하고 월 1~2회로 연간 9회 실시할 예정이다. 사・여단 및 직할부대 전체가 대상이며, 장병급식을 시행하는 총 248개 부대가 시행하게 된다.
업체와 메뉴는 뷔페, 푸드트럭, 조리사 초빙, 외부음식(도시락 또는 배달음식) 등 장병들의 선호도와 부대 여건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대가 속한 주소와 기준 해당 지자체 내에 등록되어 있는 업체를 이용할 계획이다.
군단에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사전에 사・여단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고양・파주・양주・의정부시 등 지자체에 등록된 업체에 대한 추천을 협조했다.
‘지역상생 장병특식 사업’은 부대별 여건에 맞게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군단에서는 분기 단위로 부대별 시행현장 및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