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관내 건설현장 등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노동안전지킴이’가 활동을 개시했다.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은 3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노동안전지킴이 4명과 고양시 노동권익센터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3월 14일에 해당 분야에 실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4명의 고양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고양시 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경기도 및 시·군 합동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