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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두일 꿈마루’ 개관

사업비 36.8억여원 투입해 997㎡ 규모로 건립


파주시는 지난 30일 두일초등학교에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인 두일 꿈마루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제공 및 부족한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68,200만원(교육부 74,900만원 도교육청 192,200만원 경기도 41,200만원 파주시 59,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지난 2997규모(별관 5)로 건립됐다. ‘두일 꿈마루명칭은 항상 건강하고 꿈의 정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학교 내 교과과정 시간에는 미세먼지, 황사, 날씨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이용 신청을 통해 체육활동과 예술 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두일 꿈마루 개관을 축하하며, 학생들은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학교 26교에 대한 정보(학교, 체육관명, 위치, 개방시간, 이용료 등)를 파주시 홈페이지(파주소개-시민이용시설)공개했다. 복지증진 및 생활체육활동 등 사용이 필요한 경우,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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