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3월 10일까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이며,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기초지자체장이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동안 서비스 대상자나 보호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지역센터(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