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9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시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일홍축제 시민 보고회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협의회, 품목연구회, 양주2동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향후 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또한,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과 행사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주차문제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등에 대한 보완․개선 대책을 모색했다.
천일홍 축제 시민보고회
시는 올해 양주시내 주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등 관광객이 전년대비 944% 증가하는 등 천일홍 축제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양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축제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운영 시 발생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양주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조성지인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전국4대 핑크뮬리 성지, 비현실배경 가을 여행지 5로 선정되며 축제 종료 후에도 약 150만 명의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양주시 대표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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