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23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개시

최대 5천만원 신용 보증 지원
 

고양특례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신용보증 사업인 ‘2023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개시한다.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경과한 고양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 당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담보력이 부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사업을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5,338, 1,109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고양시는 작년 출연금액 22억 원에서 18% 증가한 26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여 2023년도에는 2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과 더불어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규 사업도 곧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마중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